지난주까지는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엄청난 피해를 겪었습니다. 비피해가 빨리 수습되길 바랍니다. 7월 21일인 오늘을 기준으로 중고등학교들은 이미 방학을 시작했거나 곧 여름방학이 시작될 텐데요. 이제 큰 비 다음이라 엄청 습하고 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도서관에서 책읽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 소개할 책은 언어의 온도라는 책입니다.

책 소개: 말의 무게와 따뜻함을 돌아보게 하는 산문집
『언어의 온도』는 이기주 작가가 쓴 베스트셀러 산문집으로, 말과 글, 그리고 그 속에 담긴 감정의 온도에 대해 성찰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평소 무심코 사용하던 말들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는지, 그 말들이 우리의 관계와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섬세한 언어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말과 글에 담긴 섬세한 감정과 사람 사이의 소통에 대해 따뜻한 시선으로 접근하며, 에세이 형식이지만 시처럼 함축적이고 여운이 깊었습니다. ‘말에도 온도가 있다’는 문장을 중심으로, 우리가 무심코 주고받는 말 한마디의 책임과 영향력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언어의 온도 가 말하는 “언어의 힘”
이 책은 크게 다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사랑, 이별, 관계, 위로, 삶 등의 주제를 통해 ‘언어’가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고, 또 어떻게 상처를 남기거나 치유하는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작가의 글 한 줄 한 줄이 마치 마음을 어루만지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사람이 말을 만들지만, 때로는 말이 사람을 만든다”는 문장은 책의 핵심 메시지를 관통하고 있습니다. 결국 말과 글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사람의 성격과 태도, 그리고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감상 포인트: 내 언어의 온도는 몇 도일까?
『언어의 온도』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내 말의 온도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무더운 여름이라 짜증나는 일들 때문에 때로는 감정이 앞서 말이 거칠어졌던 기억, 무심코 던진 말로 누군가를 상처 입혔던 순간들이 떠올랐습니다. 반대로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마음이 풀렸거나 힘을 얻었던 경험도 생각납니다.
이 책은 단순히 “좋은 말 하자”는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라는 교훈만을 주지는 않습니다. 그보다는 말 속에 담긴 태도와 배려, 그리고 그것이 인간관계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담담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말은 입에서 나오는 순간, 마음의 날씨가 된다.” 누군가의 하루가 내 말 한마디로 맑아질 수도, 흐려질 수도 있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습니다.
언어의 온도를 추천하는 이유
이 책은 마음이 지친 이들,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 또는 말과 글을 다루는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감성적인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일상에서 더 따뜻하고 섬세한 소통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기주 작가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과 문장력이 돋보이는 책이기도 해서 시처럼 짧고 묵직한 글들이 부담 없이 읽히면서도 오랫동안 여운을 남기는 맛이 있습니다.
마무리 감상: 언어는 결국 사람이다
『언어의 온도』는 단지 문학적인 글을 모아놓은 산문집이 아니라. 그것은 ‘사람의 온기’에 대한 이야기이며, 말과 마음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안내서와 같았습니다.
우리는 매일 수많은 말을 주고받지만, 그 말에 얼마만큼의 체온이 담겨 있는지를 놓칠 때가 많은데요 이 책은 그런 우리의 언어에 다시 온기를 더해주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 봅니다.
블로그를 통해 『언어의 온도』를 소개하는 이유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나와 여러분 모두가 더 따뜻한 말, 더 부드러운 표현, 더 배려 깊은 소통으로 일상과 관계를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